읽기/H의 지난 독서
제이미 올리버의 편안한 요리 - 어려운 요리법이 조금 사진 잔뜩
pH7.0
2012. 5. 25. 14:47
제목: 제이미 올리버의 편안한 요리
저자: 제이미 올리버
출판사: 삼성출판사 (2004. 11. 01)
블로그에 처음 올린 날: 2005. 03. 28
먹는 걸로 모자라서 이제는 만드는 데도 관심을 많이 갖는 편이다.(이러니 살이 빠지지를 않지...) 그래도 먹는 즐거움이 있으니 즐거움의 리스트에 즐거움이 더 늘어나는 것 아닌가...(핑계다 핑계...) 자료실에서 발견하고는 예쁜 사진에 발동이 걸려서 붙들고 앉았다. 쭈욱...읽어 본 결과(사진 잔뜩에 내용이 쪼금 있는지라 읽는데 얼마 안걸린다) 사지는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처음 들어봤을 뿐더러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어려울 것 같고,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맞지 않을 것 같은 향료를 잔뜩 이용한 조리법뿐이다. 그나마 가장 쉽고 만들어 볼만한 요리는 아메리칸 팬케이크... 아... 외국에서 먹어본 빵들이며 음식들 이렇게 만드는 거였구나... 아... 그 이상한 냄새 나던 빵 이런거 넣어서 만들었겠구나... 아마도 외국 사람들이 한식 요리책 들여다보면서 된장이며 간장 넣어서 만드는 조리법 보면 나같은 기분이 들겠지...싶었다. 제이미 올리버라는 사람 외국 유명 방송사에서(BBC인 걸로 알고있다.) 요리 프로그램도 하고 책이며 씨디(또는 디비디)도 낸 제법 유명한 요리사로 알고 있다. 이 사람 요리 프로그래 본 분 말씀으로는 요리프로그램은 꽤나 괜찮다고 한다. 이 책보다 영상으로 만나보는 것이 나을 것 같다.